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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력파동후… 정덕희의 반성문
자고 나면 유명인들의 학력 위조 사실이 드러났던 지난해 여름. 기자는 갑자기 이런 궁금증이 일었다. 학력 위조 명단에 올랐던 저 많은 유명인들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복귀를 할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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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작 뮤지컬 무대에 정이 흐른다
호암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‘소리도둑’은 로커인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이로 인해 충격을 받아 언어 장애를 갖게 된 딸 아침이의 스토리다. [크레디아 제공]황순원 원작의 뮤지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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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] 40. 미국에서 얻은 것
미국에서 생일을 맞은 필자. 동료들이 태극기를 그려 넣은 케이크를 만들어줬다.3년간의 미국 활동은 어떤 미사여구로 포장하더라도 성공적이었다고 말할 수 없다. 물론 그 사실을 숨기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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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인종 문제 제기한 오바마의 용기
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인종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. 미국 사회에서 정치인이 민감한 인종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금기(禁忌)로 돼 있다. 제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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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공 유학 방과 후 시간 활용에 달렸다
새 정부 들어서도 영어 열풍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. 오히려 거세질 전망이다.이에 따라 해외유학은 영어교육의 필수과정으로 자리잡는 추세다. 점증하는 한국 유학생, 외국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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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수 성공하려면 - 나에게 꼭 맞는 시스템 찾아라
“수능시험 후 대입 원서를 쓸 때는 겁도 나고 떨리기도 해서, 하향 지원을 했어요. 그런데 막상 지원을 마치고 보니 상위 대학에 대한 욕심이 생겼지요.” 이미 지난해 12월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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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시시각각] 흑인 대통령 여성 대통령
미국 국민은 ‘진심으로’ 흑인이나 여성을 대통령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가. 지난 일주일 남짓 미 대선 현장을 둘러보면서 기자의 머리를 떠나지 않은 질문이다. 제한된 지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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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물학자의 인간 견문록] 피카소와 아인슈타인
미국의 시사주간지 ‘타임’은 2006년 3월 16일자 기사에서 우리 시대를 ‘인류 역사상 최고의 창의와 혁신의 시대’로 정의한 바 있다. 따지고 보면 인류의 역사에서 창의와 혁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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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류인균의 뇌(腦)이야기] ‘눈빛’으로 말하세요
그리 잘생기지는 않았지만, 성실하고 순박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서른다섯 살의 노총각이 있다. 그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. 크리스마스를 연인과 함께하고 싶은 소박한 소망을 갖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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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] 자신을 낮춰 정상에 오른 그들
2007년을 마감하며 따져보니 ‘헬로 파워맨’ 이 20회를 기록했습니다. 다양한 장르의 스타를 통해 우리 시대의 감성과 상상력을 읽어보려는 시도였습니다. 그 스타들의 면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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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칼럼] 유신 세대, 권력을 잡다
5년마다 어김없이 치러야 하는 대선, 그 권력에 대한 열병을 성장통처럼 앓은 뒤 맞는 성탄절 이브는 고요하다. 누구라도 작은 소망의 불빛을 나름대로 밝히고 추억 속의 행복을 되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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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고·학원의 검은 커넥션, 두 소녀가 끊다
김포외고 시험문제 유출 사건으로 이 학교와 안양·명지외고 등 3개 학교 합격자 중 54명이 불합격 처리되고 재시험이 치러지게 됐다. 이 사건이 교육계에 던진 충격은 작지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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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고·학원의 검은 커넥션, 두 소녀가 끊다
경기도 A중 3학년 김유미(15)양. 그는 지난달 30일 김포외고에 응시했다가 이상한 일을 겪었다. 쉬는 시간에 복도에 나갔다가 남학생 몇몇이 웅성거리는 소리를 들은 것.“야, 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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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 '공신'들의 공부 비법은
영어 ‘공신’(공부의 신)들에겐 어떤 비법이 있을까. 영어 열등생에서 1년 만에 영어 특기생으로 우뚝 올라선 김보연(22)씨와 토익(TOEIC)·토플(CBT TOEFL) 시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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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간42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- 시 부문 당선작
1 선전물이 붙는다 오늘 하루뿐이라는 창고大개방 준비 없는 행인의 주머니를 들썩이게 만든다 간혹 마음 급한 지폐들이 앞사람 발뒤꿈치를 따라 가고 몇몇은 아예 선전물처럼 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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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하늘길 명품 서비스 전 세계가 반해"
최근 두바이 출장을 다녀온 강희찬 대우일렉트로닉스 이사는 에미레이트항공에 탑승하자마자 한국인 승무원의 영접을 받고 놀랐다. 그는 "외국 항공사라 언어 소통 등을 걱정했는데 국적기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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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당·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⑩
“그에게 세상은 여전히 경이롭다”칠순 앞둔 시인의 한결같은 시 세계 한결같다. 정진규 시인을 말할라치면, 반드시 ‘한결같다’란 형용사에서 출발해야 한다. 하여 올해도 한결같이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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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정한 증권시장에 등장한 '사죄' '반성' 감성단어
"사죄합니다" "반성합니다" "죄송합니다"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냉정하기 이를 데 없는 주식시장에 '사죄' '반성' 같은 감성의 언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. 애널리스트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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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치매노인과 함께 걸으며 한국 문화를 배워요”
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은 최근 치매환자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, 이런 추세라면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 85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리게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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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래리 킹 라이브 - [안젤리나 졸리 편]
할리우드 반항아였던|안젤리나 졸리가 아이 넷의 엄마가 되어|UN 친선대사로 활동 중입니다 이들은 전쟁의|희생자가 될 거예요 세계 최고의 유명 커플 중|한 명이기도 하죠 졸리는 신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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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는 말 오해하지 않으려면
사람들은 말을 잘하고 싶어 한다. 말하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그 과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. 그러면 소통(communication)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. 먼저 말하는 사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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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현주의 선데이 스타-박은혜] 중국어 수화, 내게 맡겨요
MBC 사투리 버라이어티 ‘말달리자’를 집필하면서 문득, 이런 호기심이 하나 생겼다. 손으로 말하는 언어, 수화(手話)에도 과연 사투리가 있을까? 그런데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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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하기는 자아 보여주기
서울대학교에서 ‘말하기’ 강좌를 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이 “강좌명을 바꾸는 게 낫지 않으냐”고 말한다. 그 말 속에서 사회적 편견을 느끼게 된다. 말하기를 좁은 의미로 이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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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NN 래리 킹 라이브 - [빌 코스비]
빌 코스비와 자폐증 아동의 부모가|고통과 희망을 전합니다 우리 이웃들의 얘기와 함께 감동과 눈물 어린 시간을|함께 하겠습니다 래리 킹 라이브 자폐증 인식의 달인|4월을 맞아 4월